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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월 72만원으로 쏘나타‧투싼‧벨로스터 탄다…현대자동차,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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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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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아시아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 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이용기간 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부터 10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중 매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 이용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이용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은 차량 인도 및 교체 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배송 전문 매니저가 방문해 차량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전달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차를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보험료, 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을 월 1회 결제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현대 셀렉션은 현대자동차 - 현대캐피탈 '딜카' - 중소 렌터카 회사의 3자 간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중소 렌터카 회사는 고객에게 차량을 제공(임대)하고 현대캐피탈의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며, 현대자동차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전세계적 공유 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차량 보유 시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월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을 시범 운영한다"라며 "고객분들이 현대 셀렉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종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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