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취임 이후 매주 일요일 기재부 실ㆍ국장들과 그 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부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자 국채 발행 외압' 등 의혹을 제기한 신재민 전 사무관의 건강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신 전 사무관을 상대로 한 고발을 철회하는 안이 회의에서 검토됐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기재부는 아직 논의 단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신 전 사무관에 대한 고발 취하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류성걸 기재부 전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적자 국채 발행 외압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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