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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국방부 "레이더 갈등 정확한 사실 알리려 반박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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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본 이어 영어 등으로 번역해 지속 제공…위협비행 사과하라"

연합뉴스

국방부, 일 초계기 동영상 공개에 유감 표명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우리 해군의 북한 선박 구조 과정에서 발생한 레이더 가동 문제로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일본의 일방적인 초계기 동영상 공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2018.12.28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4일 한일 '레이더 갈등' 관련 일본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것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 영상을 공개한다"며 "이번 공개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일어, 영어본 영상을 공개해 왜곡된 사실이 전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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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4일 올린 對日 반박 동영상
[국방부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최 대변인은 "먼저, 국문본을 유튜브에 탑재하고 이후 영문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지속해서 제공해드릴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밝히건데, 일본은 더 이상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도적 구조활동 중이었던 우리 함정에 대해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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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반박 동영상 첫 장면
[국방부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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