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수료 0.8% 중 0.3% 지원
시는 내년부터 영세 가맹점 사업자 카드수수료 0.8% 중 0.3%(최대 14만원)를 내년부터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연 매출 4천800만원 이하 사업자다.
시는 시행 첫해인 내년 0.3% 지원에 이어 조만간 0.8%를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도 조건을 완화해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전체 결제서비스의 70% 정도가 카드 결제로 이뤄지고 1만원 이하 소액 카드 결제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큰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면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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