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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佛 공직윤리위 "펠르랭 전 장관, 네이버와 사업 위법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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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지낸 한국계 입양아 출신 기업인이 과거 공무수행으로 관계를 맺은 네이버와 공직 퇴임 뒤에 사업을 함께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프랑스 공직윤리위원회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공직청렴고등위원회는 관보에서 "플뢰르 펠르랭이 장관 재직 당시 관계를 맺은 민간기업과 퇴임 후 사업을 함께 하는 것은 위법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플뢰르 펠르랭은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3년 입각해 디지털경제, 통상담당 장관을 거쳐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행정가입니다.

2016년 초 퇴임한 뒤에는 코렐리아 캐피털이라는 벤처캐피털을 설립했습니다.

코렐리아 캐피털은 한국의 네이버로부터 거액을 투자받은 파트너 관계로, 네이버는 코렐리아 캐피털을 통해 1억 유로, 약 천337억 원 규모의 유럽 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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