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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부안군, 2019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2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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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항·대리항 선정…국비 159억원 확보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전북 부안군의 2개소가 선정돼 국비 159억원을 확보했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해수부의 이번 사업에 식도항(맛과 정이 있는 밥섬어가(食島漁家))과 대리항(풍요로운 어항, 살고 싶은 대리 전막마을)이 선정돼 어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27억원(국비 159억, 지방비 68억)이 투입된다.

식도항은 수산특화유형으로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9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자해 접안시설(선착장) 정비, 어가로드 조성, 풍류로드 조성 등 어항구역 개선사업 및 관광명소화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대리항은 재생기반 유형으로 총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43억원)을 들여 방파제 정비, 하수도정비, 안길조성, 띠뱃놀이 마당조성 등 안전한 어항만들기 사업 및 역사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민과의 협의를 통해 어민의 어업환경 및 직접적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형 SOC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역사문화 거점공간 육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정체성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이 침체돼가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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