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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건설·부동산] 백운지식문화밸리 바로 옆 땅, 강남·판교 10~20분대, 지주가 직접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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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그린벨트 토지

중앙일보

백운밸리 완공 이후 주변 개발 압력에 따른 땅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의왕 그린벨트 임야 사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접근성이 좋은 점도 눈길을 끈다. 매각 대상 토지는 주변에 봉담~의왕~과천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과천은 15분, 서울 사당은 20분, 인천공항은 30분이면 갈 수 있다. 주변이 제2 경인고속도로,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인 데다 매각지에서 600m 거리에 청계IC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주변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땅값은 이미 상승세다. 의왕시 학의동 B공인 관계자는 “백운밸리 인근 그린벨트 대지·전답 등은 가격이 2배 이상 오른 상태고 그나마도 매물이 자취를 감춰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각 대상 토지는 앞에는 백운호수가 뒷편은 바라산과 백운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강남·판교를 10∼20분이면 갈 수 있어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토지 매각 관계자는 “매각 토지는 경사도가 없는 평지 수준의 산림 훼손이 심한 임야로 용도가 도시지역 내 자연녹지라서 그린벨트가 해제될 경우 고급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로 개발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문의 031-422-7775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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