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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찰, 윤홍근 회장 횡령 의혹 BBQ 압수수색…제너시스BBQ "경찰에 최대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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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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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박혜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 본사에 대해 경찰이 18일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KBS의 보도로 불거진 윤홍근 회장의 횡령 의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회장은 자녀들의 유학 자금 등으로 회삿돈 1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회계서류 및 관련 계좌 등 증거 수집을 진행중입니다.

제네시스BBQ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서라도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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