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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삼성화재, 상해 치료부터 보이스피싱까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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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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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최근 생활보험 신상품 ‘안전생활 파트너’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20년까지 보장하는 생활보험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뿐만 아니라 신종·강력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먼저 각종 사고로 인한 수술비 보장을 신설했다. 업계 최초로 ‘상·하지 특정상해 수술비’ 담보를 탑재해 사고로 손·발가락이 으깨지거나 절단돼 수술을 받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상해 척추손상 수술비,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비로 특정 부위 상해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이 담보들을 통해 수술 후 치료기간의 소득 감소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보상한다. 사이버상에서 명예훼손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인터넷 직거래 사기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직접 대면하여 상품을 거래한 경우에는 제외한다.

살인·강간·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 시 범죄 유형에 따라 위로금을 차등 지급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살인의 경우 1000만원, 상해·폭행의 경우 진단 주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각종 상해사고 및 범죄로부터 고객을 지켜주는 ‘생활보험 안전생활파트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범죄 예방 기능을 담은 애플리케이션 ‘안전생활×SOS 누르미’를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오픈잇과 함께 개발했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스마트폰 잠금화면의 SOS버튼이나 전원버튼을 누르면 ‘SOS 구조요청’ 기능이 실행돼 미리 등록해둔 보호자의 연락처로 주변 상황 녹음파일과 위치 정보가 구조요청 메시지와 함께 전송된다. 또 112나 119에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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