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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 매출 150억원 달성…전년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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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7일 임실군이 조합공동사업법인 평가회를 갖고 있다.(임실군제공)2018.12.17/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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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 목표액인 150억원을 넘겼으며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날 ‘통합마케팅 산지유통센터 2018년 사업 평가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 평가회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회 의장, 공선출하농가 등 200여명 참석했다.

내년도 산지유통센터 사업계획 보고와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센터는 2012년 설립 이후 복숭아, 딸기, 토마토, 오이, 양파, 감자 등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

임실군은 내년 10억원을 투입해 복숭아 선별장과 선별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통합마케팅 활성화사업 7억5000만원, 농협협력사업 4억원이 추가로 투입되면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통합마케팅전문조직인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센터(APC)와 미곡처리장(RPC) 사업 등으로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임실의 대표 기업”이라며 “매출액이 곧 군민의 소득과 연계되는 만큼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조공법인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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