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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강익중 작가와 학생 9천명이 만든 '꿈의 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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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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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로교육원에 큐브 타일 1만4천729개를 모자이크 형식 설치

17일 청주 진로교육원에서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도내 학생 9천여 명이 만든 설치미술 작품 '꿈의 집'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3인치의 큐브 타일 1만4천729개를 모자이크 형식으로 벽에 붙여 집 모양으로 만들었다. / 김용수[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충북 학생 9천여 명이 만든 설치미술 작품 '꿈의 집'이 공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7일 진로교육원에서 설치미술 작품 '꿈의 집'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작품은 가로 5.7m, 세로 11.1m, 높이 7.3m로, 3인치(7.6㎝)의 큐브 타일 1만4천729개를 모자이크 형식으로 벽에 붙여 집 모양으로 만들었다. 강 작가의 '한글과 달항아리' 1천21점, '내가 아는 것' 4천608점과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주제로 그린 그림 9천100점 등이 이 작품에 담겼다. 이날 개막식에는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작가는 행사를 마친 뒤 '나의 꿈, 우리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작가는 "고향 충북의 청소년들이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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