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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보성읍,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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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일 오전 내린 많은 비로 보성읍의 한 도로가 흙탕물로 침수돼 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보성지역은 복내면에 218㎜, 보성읍 89㎜의 비가 쏟아졌다.(보성군 제공)2018.7.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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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여름 시가지 침수피해를 입은 보성읍 지역이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보성읍처리구역의 하수도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중점관리지역 선정에 따라 보성읍 보성, 용문, 우산, 주봉리 일원 1.76㎢에 국비포함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곳에서는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량·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0년 사업에 들어가 2022년 완공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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