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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美 웜비어 부친 "日 납치 가족들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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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송환된 뒤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씨가 일본을 방문해 일본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프레드 웜비어씨는 지난 15일 일본 정부가 도쿄에서 개최한 북한 납치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일본의 납치 피해자 가족들과 공감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오랜 기간 인질을 잡아 고문하고 처형하는 행위를 계속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 국민도 강압정치의 피해자"라며 "납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북한과 상호 불신의 벽을 없애고 납치 문제를 해결해 국교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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