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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유엔총회, 내일 새벽 북한 인권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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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가 우리 시각 내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대북 인권 결의안 채택에 나섭니다.

앞서 유엔총회 내 인권 담당인 '제3위원회'는 지난 15일 북한 인권 결의안 초안을 표결 없이 전원 동의하는 방식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 발의와 채택은 올해로 14년째입니다.

특히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와 사실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뜻하는 최고 책임자 처벌을 권고하는 표현은 5년째 포함됐습니다.

다만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추가돼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대화와 협상 기조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유엔 북한 대표부 김성 대사는 "적대 세력에 의한 정치적 음모의 산물"이라며 북한 인권결의안을 전면 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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