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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화 내야수 정경운 선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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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기자]한화이글스 내야수 정경운 선수(25)가 16일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 아트리움홀에서 신부 김유빈씨(27)와 화촉을 밝혔다.

신부 김유빈씨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정 선수는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신부에게 고맙다"며 "결혼식을 올린만큼 앞으로 멋진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운-김유빈' 커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6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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