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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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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

19일 그랜드플라자호텔서 독주회

충청일보

송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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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앙상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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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지역의 중견 가야금 연주자 이 오는 19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독주회 '同床同夢'(동상동몽)을 개최한다.

은 이 날 북한 가극의 주제가를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했으며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화창한 봄날의 정경을 표현한 '꽃피는 이 봄날에', 북한곡 '눈이 내린다'를 피아노와 25현 가야금으로 편곡한 '飛雪千里'(비설천리)를 들려준다.

초연곡으로는 최지혜 작곡의 '그리움'(missing)ㆍ'꽃잎'(floral leaf)을 독주한다.

'그리움'은 분단 전 고향 친구들과 뛰놀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어느 노인의 모습을, '꽃잎'은 꽃을 이루는 낱낱의 잎이 흩날리거나 뭉쳐져 한 송이를 이루는 모습 등을 25현 가야금의 섬세한 선율로 표현한 곡이다.

''이 거문고 독주곡의 대표적인 작품 '출강'(出鋼)으로, 박한울 안무가가 무용 '광교적설'(光敎績雪)로 찬조 출연한다.

이어 과 ''이 '아리랑 환상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의 제자들로 구성된 ''을 비롯해 소리 장수민, 드럼 고중원, 신디 박효진, 무용 박한울ㆍ조완희가 우정 출연한다.

충북문화예술 육성지원(개인) 선정작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 석 2만원이며 현장 판매다.

수익금은 전 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1544-7860)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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