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文대통령 '확대 경제장관회의' 주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내일(17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등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와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산하 장관들, 청와대 경제분야 참모진과 함께 내년도 경제 여건을 살피는 한편 최저임금 속도 조절과 소득주도 성장을 비롯한 경제 정책 방향 전반을 논의할 방침이다.

네일 경제장관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14개 부처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하며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 경제분야 참모진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내일 열리는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17일 주요 경제일정이다.

◇경제·금융

10:00 홍남기 부총리,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청와대)

10: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확대경제장관회의(청와대)

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확대경제장관회의(청와대)

14:00 김상조 공정위원장, 대전지역 현장방문(대전)

◇정치·사회

10: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확대경제장관회의(청와대)

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확대경제장관회의(청와대)

10:00 보건복지부 2019년 경제정책방향

11:00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취임식(5층 대강당)

14:00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14:00 임서정 고용부 차관, 차관회의(세종)

14:00 권덕철 복지부 차관, 차관회의(세종)

16:00 김양수 해수부 차관, 제1차 생활SOS협의회(서울)

18:0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출입기자 간담회(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