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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아동·청소년·가족상담 교육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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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가 내년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세종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으로 유일하게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합한 아동가족학부를 신설했다.

기존 아동보육복지학과에서 올해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로 추가 확대 개편한 것이다. 특히 2019학년도부터는 자기주도학습코칭 민간자격증 및 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아동가족상담학과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 등 각 발달단계에 따른 상담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보육현장에서 활동하는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부모 상담과 영유아의 심리적 특성 및 정서장애에 따른 치료기법을 익힐 수 있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상담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최고의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통해 제공하며, 졸업 후 아동상담사, 유아놀이상담전문가, 청소년상담사, 아동·가족상담전문가, 부모교육전문가 등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아동학과는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과 대면수업은 물론, 전국 보육교사를 위한 배움터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또 지난해부터 강화한 보육교사 2급 자격 기준에 맞춘 교육과정,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는 9개 과목의 수업운영안, 학사시스템 구축 등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청소년지도와 상담 관련 국가자격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고,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직업상담사의 국가자격증 교육과정과 국가고시를 대비하는 준비반이 예정돼 있다.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국가고시를 준비하도록 전임교수가 운영하는 국가고시준비반은 재학생에게도 시험에 대한 동기부여를 준다.

이사라 아동가족학부 교수는 “우리 학부는 올해 새롭게 출발해 인간의 전 생애적 관점에서 발달적 측면을 심리학적, 치료적 관점으로 접근 가능한 사이버대학 최초의 전공”이라며 “세 학과의 융합적 관점이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심리적, 치료적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동학과에 입학해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 학생이 학부 내 아동가족상담학과의 상담 및 치료과목을 수강해 본인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거나,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생겨 청소년지도사나 청소년상담사 등 자격증 취득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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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증 취득과정도 마련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공무원 채용에서 3~5%의 가산점이 인정된다. 두 과정 모두 2019학년도부터 기존 재학생은 물론 신·편입생도 참여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재학생이 교육과정에서 가장 희망하는 것이 바로 재학 중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아동가족학부는 재학생의 자격증 취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보육과 상담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현재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홈페이지 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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