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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현금 수송차 뒷문 열려… 美 도로 한가운데서 5억 원 돈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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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한 고속도로에서 현금 수송차의 뒷문이 기계 오작동으로 열리며 51만 달러(약 5억 7천만 원) 상당의 현금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는 오전 8시 30분께 미국 뉴저지주 루트 3 고속도로를 달리던 현금 수송차의 뒷문이 기계 오작동으로 열리며 51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 2개가 도로에 떨어졌고, 이 충격으로 가방이 열리며 현금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가방에는 각 14만 달러와 37만 달러의 현금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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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현금이 도로 위에 흩뿌려지자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려 현금을 줍기도 했다. 이로 인해 2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운전자는 "사람들이 돈을 줍기 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엉망진창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수습에 나섰으나 아직 29만 4천 달러(약 3억 3천만 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0만 5천 달러는 현장의 경찰과 운전자들이 수거했으며, 당시 돈을 주웠던 운전자 5명이 1만 1천 달러를 반환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출처 = Twitter@Betsy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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