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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박항서, 우승축하금 10만달러 베트남 축구 발전 위해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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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베트남 국영 TV인 VTV 캡처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박항서 감독이 16일 스즈키컵 우승 축하금으로 받은 10만달러(1억1345만원)를 베트남 축구발전 등을 위해 쾌척했다.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 업체인 타코그룹은 이날 오전 베트남 중부 꽝남 성에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축하금으로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20억동(9740만원), 박 감독에게 10만 달러를 각각 수여했다.

박 감독은 이 자리에서 “제 개인에게 주어진 축하금은 베트남 축구발전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타코그룹에 기탁했다.

한편, 박 감독은 15일 열린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 0으로 꺾고,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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