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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中企사랑나눔재단, 지역 독거노인과 '원예치료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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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15일 서울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진행…꽃바구니 만들기 통해 심신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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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을 상대로 원예 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기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나눔재단) 사무국장, 성미선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서석홍 나눔재단 이사장, 임서연 예일국제언어연구원장, 이원섭 나눔재단 사무총장. / 사진제공=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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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5일 서울 강동구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을 상대로 원예 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예 치료는 식물 기르기, 꽃 장식 등을 통해 심신의 재활을 도모하는 치유 활동이다. 특히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신체‧정서‧사회적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된다고 나눔재단은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도왔다. 또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바디로션과 약 50만원의 주방 세제도 지원했다고 나눔재단은 밝혔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연말 바쁜 일정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이곳에 온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며 "원예치료 봉사활동으로 모처럼 활짝 웃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원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총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연하는 공익재단법인으로 2012년 설립됐다. 2015년 중소기업연합봉사단 발족 후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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