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가져

인천시설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후 이응복 이사장(가운데)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자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3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14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3명 등 모두 6명이 활동하게 되며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인권전문 변호사 및 노무사,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회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공단의 인권경영 정책 및 개선사항에 관한 권고와 인권침해행위 사전 예방 및 구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단 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된 인천시설공단의 인권경영헌장 초안을 검토 심의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인권경영위원 위촉 및 인권경영헌장 제정과 함께 앞으로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공단 내외부적으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경영을 성실히 수행해 인권존중 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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