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무주군, 겨울철 농업재해 상황실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전북 무주군은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대설과 한파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내년도 3월15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대설과 강풍, 저온 등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산하 기관 및 유관단체 등의 상황근무와 연락체계를 점점하고 피해발생 시에는 응급복구도 추진한다.

또 한파·대설 특보 발령 시 필요한 농작업 지침부터 농업시설에 난방기를 비롯한 보온기자재를 설치하는 문제, 동해방지를 위한 과수 밑동 싸매주기 등 겨울철 농업재해 피해예상 시설 및 노지과수, 인삼 등 시설작물에 대한 관리 및 대응요령 등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장회의와 각 읍면 전광판, 군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의 매체를 활용한 안내 및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정책 김영수 원예특작 팀장은 “농가에서 겨울철 농업재해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기상상황과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