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지역발전ㆍ능력중심사회 구현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천재능대 항공운항서비스과 학생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18 JEIU 산학협력 성과확산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18 JEIU 산학협력 성과확산 포럼은 인천재능대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대학의 주요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 유관기관 및 산업체 인사,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대학 구성원(교직원 및 재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성과 전시 및 체험관 ▲대학입학박람회 ▲취업 연계 박람회로 진행됐다.

성과전시 및 체험관에는 뷰티케어과 등 8개 학과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와 특성화, LINC+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뷰티케어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직무체험,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파스타 조리체험, 화장품과 립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파스타 조리 체험 부스에는 직접 파스타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으로 중ㆍ고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성화전시관과 LINC+전시관에는 20개 학과가 참여해 우수 작품전을 선보였다. 특성화전시관 중에는 유아교육과의 힘과 에너지라는 주제로 만든 유아용 교구와 보드게임류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LINC+전시관 중에는 스마트미디어융합반의 UI/UX를 활용한 마우스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게임)이 주목을 받았다.

대학별 전형에 적합한 신뢰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대학입학박람회도 운영했다. 대학입학박람회에서는 대학박람회와 교사박람회로 이원화해 1:1 맞춤형 상담이 실시됐다. 대학박람회에서는 대학 및 학과 소개, 입시 주요 특징 안내 등이 이루어졌고 교사박람회에서는 마중물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별 지원 전략 상담, 전년도 입학결과 안내 등이 진행됐다.

취업 연계 박람회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취업 연계 박람회에는 6개 기업이 참여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체는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개막 첫 날 이기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과 함께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제적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인천재능대는 미래에도 지속 발전 가능한 고등직업교육 콘텐츠를 부단히 개발해 인천지역 발전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인천 산학협력의 획기적 발전에 공헌하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인천 동구에 인천재능대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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