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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정부, '존경·예우' 새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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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명패 비롯해 순차적으로 적용

뉴시스

【서울=뉴시스】(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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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는 '존경·예우' 의미를 담은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국가유공자 상징은 태극기의 태극에 불꽃 도형을 결합, 국가유공자의 존재 가치와 숭고한 희생을 표현했다. 불꽃 도형 윗부분은 태극기의 건괘로 처리해 하늘을 공경하는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확정된 국가유공자 상징으로 명패,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 관련 서식류 등에 대한 통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독립유공자 명패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증 등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상징체계 도입은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보훈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위상과 정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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