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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아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1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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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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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16일 아산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공모에 12개 사업(국비 12억)이 최종 선정돼 내년 12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방식을 벗어나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상향식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아산 구도심에 청년 취·창업지원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청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국비를 포함한 25억여원을 들여 디스플레이, 코딩교육, 경관디자이너, 소프트웨어 개발,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내일센터(취·창업상담 및 지원), 청년스터디룸, 청년 교류공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내일카드사업과 지역우수인재고용촉진사업 등도 지속 추진해 중소기업 재직청년들의 복지 증진 및 지역 기업의 고용창출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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