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대구 후기 일반고 경쟁률 1.03대 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구광역시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후기일반고(선지원고, 추첨배정고)는 1만6천657명 모집에 1만7천193명이 지원하여 1.0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1만6천94명 모집에 1만6천795명 지원해 1.04: 1의 지원율을 보인데 비해 다소 감소했다.

선지원일반고 및 추첨배정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12월27일 있을 예정이며, 추첨배정 일반고 합격(배정대상)자에 대한 배정고 발표는 1월31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올해부터 후기고로 변경돼 학생을 모집하는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의 원서접수 현황은 대구외국어고(모집인원 150명, 지원자 206명, 1.37:1), 자율형 사립고인 계성고(모집인원 350명, 지원자 241명, 0.69:1), 대건고(모집인원 320명, 지원자 320명, 1.0:1)의 경쟁률로 최종 집계되었다. 경일여고는 14일까지 서류제출이 최종 접수․ 마감된 후 지원율을 알 수 있다.

대구외국어고와 자사고의 지원율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가 타시도에 비해 학생수 대비 자사고 학교수가 많고, 정부의 자사고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