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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캐나다 대북 사업가 억류, 북·중 접경지역 위험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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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 구금 사건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외국인들이 겪는 위험을 보여준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캐나다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창업자 딸인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한 이후 중국은 스페이버와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 등 캐나다인 2명을 구금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단둥에서 체포된 스페이버에게는 "중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스페이버의 지인은 이 신문에 "그가 오랫동안 북한 관련 활동을 해왔고,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었던 만큼 당연히 중국 당국의 감시 아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과거에도 북중 접경지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사업가, 국제구호원, 선교사 등을 체포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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