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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동의과학대 피부미용전공, '2018 창직어워드 경진대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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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 창직어워드 경진대회' 시상식 및 수상 모습/제공=동의과학대


'2018 창직어워드 경진대회' 시상식 및 수상 모습/제공=동의과학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동장피' 팀이 지난 7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린 '2018 창직어워드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직'(Job Creation)이란 청년층이 창조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것으로, 최근 극심한 청년실업률에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창직어워드 경진대회는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청년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직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20개 팀이 참여한 본선대회에서 동의과학대학교 미용계열 재학생(노푸름, 장규향, 최유진, 한지성)으로 구성된 '동장피' 팀은 단순한 노화현상으로 인식돼 방치되고 있는 노인의 발을 예방관리하는 '노인발건강관리사'라는 직업을 창직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심사위원 전원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이디어였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의과학대학교 장정현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교수는 "지역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기술로 나눔과 세대간 소통을 이루고자 했던 의지들이 결실을 맺었다"며 "부산은 고령사회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만큼, 노인발건강관리사는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능력중심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배출하는 동의과학대학교 피부미용전공은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공교과목 이수 후 자격증 취득과 연계함으로써, 역량기반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유일의 피부미용 단일 전공 모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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