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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구미대 학생 152명 독일 등 7개국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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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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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연수를 떠난다.

구미대는 교내 성실관에서 '2018 동계 글로벌학기 발대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동계 글로벌학기에는 152명의 학생이 14개 팀으로 나눠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7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학생들은 해외취업특화팀과 글로벌학습단팀으로 구성돼 글로벌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다.

8개팀 76명이 참가하는 해외취업특화팀은 글로벌 취업약정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의 선진국 취업처 맞춤형 전공연계 교육과 어학 집중화 교육을 통해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대는 올해 일본 대기업인 UT그룹과 취업약정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전자컴퓨터공학부 60명, 기계자동차공학부 30명 등 90명의 학생이 현지에서 전공반을 운영한다.

또 물리치료·작업치료·사회복지과 학생들은 독일의 의료기관에서 도제교육 및 어학연수를 받은 후 취업할 예정이다.

호텔관광조리학부,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생들도 관련업체와 협약을 맺고 견학 및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적응률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학습단팀 6개팀 76명은 미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과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한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학기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취업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외취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대는 2010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방학기간을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학기’로 선포했다.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눠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외국어 능력배양, 국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2200명의 학생이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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