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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부산 남구, 도시철도(트램) 유치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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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촉구 발대식에서 박재범 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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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철도 기술연구원의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 유치기관 선정'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부산 남구 대연3동, 용호동 주민들이 트램 도입 유치를 요구하며 지난 14일 '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트램 유치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남구 용호동 지역은 8만6758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3615세대가 늘어나는데, 도로망은 인구 유입 이전으로 수준에 머물러 있고, 도시철도망에서 벗아나 있어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두춘)는 트램 도입을 위해 4만5000명의 주민으로부터 탄원서를 받고,14일 오후 2시에 주민 500여명이 남부환경공단에서 트램 유치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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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구호 피켓 모습/제공=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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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성 저상트램'은 신기술로 개발된 내장형 배터리시스템이 탑재한 노면전차로 지하철 공사의 1/6수준으로 총공사비 260억으로 국비가 110억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도시철도 트램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에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부산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등을 면담해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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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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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유치 추진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 오륙도선(경성대앞⇔오륙도 스카이워크) 트램 유치 촉구 탄원서를 국토교통부 현장 실사단에게 전달해 도시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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