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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광물자원공사 혁신사례 공유해 국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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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남윤환 사장 직무대행(가운데) 등 광물자원공사 임직원과 경진대회에 참가한 시민참여혁신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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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KORES)가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3일 원주시 본사 중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정부가 올 6월에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총 23개의 혁신계획을 수립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사내 업무 전반의 혁신사례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분위기 확산과 공공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혁신사례 사내공모를 실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혁신사례 10건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대비 임직원 혁신역량 강화 △'디자인 KORES'시민참여 플랫폼 운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마이닝 구축 및 석탄회 활용 광해저감형 자원화 기술개발 및 지원 △KORES WLB(워크-라이프 밸런스) 환경 구축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북한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민간지원제도' 구축 △드론, 3D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광산개발 △'반부패 내부시스템' 구축으로 청렴한 기업문화 혁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광산 보호·육성 △연결과 공유의 'KORES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강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일반 국민의 공공기관 혁신참여를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KORES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석해 발표 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공공기관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민의 직접 참여를 실현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활동에 참여하는 일종의 옴부즈맨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7월, 광물자원공사는 'KORES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했다. 총 18명으로 발족한 제1기 'KORES 시민참여혁신단'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광물공사 혁신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과 수행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투표 등 광물자원공사 혁신경영을 위한 활동 전 단계에 참여하고 있다.

광물자원공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고객, 협력업체, 지역주민 등 공사 사업 및 업무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 '시민참여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남윤환 사장 직무대행은 "광물자원공사는 새로운 혁신성과 창출에 힘쓰면서 공공성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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