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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위생급식수사대’ 양주시 아동급식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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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위생급식수사대 조리용 도마 대장균검사.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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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추진해온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완료했다.

김정연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15일 “위생급식수사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급식소 내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생급식수사대는 센터에 등록된 모든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통한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추진해온 올해 특화사업이다.

센터 등록 시설 중 20인 이하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급식소 139개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2회 점검, 21~99명 어린이급식소 71개소는 3회에 걸쳐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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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위생급식수사대 정수기 청결검사.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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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조리원 손 세균검사(ATP) △냉장·냉동고 온도 측정 △조리실 내 조도 측정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정수기 청결검사(ATP) 등 급식소 위해요소 5가지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개선에 필요한 지원물품을 제공하는 등 급식소 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사업 결과, 20인 이하·아동복지시설은 모든 항목에서 1차보다 2차 점검 시 향상됐으며, 21~99명 시설은 1, 2차 점검 시 미흡했던 부분이 3차 점검 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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