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미국 로펌 '리벡 로 차터드'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25가족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액은 한 가족당 400만 달러 내외로 모두 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천134억 원 규모입니다.
첫 심리는 다음 달 17일 보잉 본사가 있는 미국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법원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저가항공사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자카르타 인근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인근 해상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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