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일러교체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도시재생지역내 에너지빈곤층, 아동, 노인, 장애인의 이용 및 거주시설을 우선으로 지원한다.특히, 친환경콘덴싱보일러(92%)는 일반 보일러(80%) 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연 13만 원씩 줄일 수 있다.
시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중은 난방발전부문(39%)으로, 자동차부문(25%)에 비해 기여도가 높으며 이 중에서도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이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노후보일러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로 노후보일러 1대당 질소산화물 배출을 90% 가량 줄일 수 있으며 향후 2차 추가 신청을 받아 대상자 적격유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지원 가능 유무, 임대인 동의 유무 등을 확인하고 교체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내는 1석 2조의 착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부해 준 신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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