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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H, 노후 고시원 리모델링 후 1~2인가구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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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고시원을 매입, 리모델링한 뒤 고령자나 대학생 등 1~2인 가구에게 저렴하고 공급하는 ‘노후고시원 공공리모델링 임대사업’을 시범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입대상 고시원은 지은 지 15년 이상이 경과된 공부상 용도가 주택 또는 근린생활(주택혼합포함)인 고시원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건물이다.

경향신문

지난달 화재가 난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팔기를 원하는 신청자는 매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 내년 1월 11일까지 LH 관할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LH는 신청 접수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편의성 등 입지여건, 공사시행 가능성, 향후 개발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매입대상 고시원을 최종 선정한다..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는 고시원은 기존 거주자 퇴거 후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금액으로 산정한 매매대금으로 매매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매입조건 및 절차,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훈 선임기자 k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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