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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충북 FTA무역사절단, 베트남 호치민서 490만 달러 구매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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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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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수출 유망기업 등으로 이뤄진 '충북FTA무역사절단은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거뒀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수출 유망기업 9개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수출 유망기업 9개사 등으로 이뤄진 '충북FTA무역사절단'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바이어 81명을 초청해 상담한 결과 총 구매 상담액은 490만달러며 이를 통한 수출 추진 예상금액은 200만 달러로 추정된다. 특히 '누메루노'의 두피 스케일링 제품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트남 내 헤어케어 전문 업체인 B사와 30만달러 규모의 OEM MOU를 체결해 향후 베트남 헤어케어 시장의 안정적 진입이 예상된다. 아울러 확보된 바이어 리스트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케팅과 바이어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석 충북FTA활용지원센터 센터장은 "베트남은 동남아 최대 한류 시장이자 2000년대 들어 해마다 6~7%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거대한 시장으로 급부상한 지역"이라며,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이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인 만큼 이번 상담결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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