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평화에 대한 간절함으로 평화와 통일교육 하자"

이재정 교육감, KINU 통일연구원 학술회의 참석

이재정(우측2번째) 교육감이 ‘2018 KINU 학술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 = 교육청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KINU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평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는 ‘평화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 번째 섹션 ‘평화교육과 통일교육,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사회를 맡은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한반도 평화포럼’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과정을 거쳐 초·중·고등학생이 활용할 수 있는 ‘통일시민교과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어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이 주역이 돼 열어 갈 평화시대에, 우리 모두가 평화에 대한 간절함을 바탕으로 진정한 평화교육, 통일교육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평화에 대한 세대 간 공감, 평화협정을 통한 보장, 평화 교육과 통일교육의 통합 등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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