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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예산군,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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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신양면 불원리∼시왕리 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한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시왕천) 정비사업' 추진에 첫 시동을 걸었다. 군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위해 2013년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시왕지구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충청남도 '하천 기본계획'에 시왕천 지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충청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9년 4월 준공예정인 충청남도 '하천 기본계획'에 시왕천 지구가 반영됐으며 그 결과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홍수를 대비해 제방을 보강하고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28억 9천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군 신양면 불원리∼시왕리까지 총연장 4㎞ 구간의 하천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총사업비 128억 9천만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인만큼 이번 치수사업으로 제방정비, 교량 재가설, 배수구조물과 낙차공 및 취입보 설치에 만전을 기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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