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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민주당 "4당, '촛불연대' 회복해 한국당 압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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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 2018.06.0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하는 야 3당을 향해 "촛불연대부터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5당의 합의를 이끌어내 선거제도 개혁에 성공하려면 기본 방향에 동의하는 4당이 먼저 연대를 회복하는 것이 순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국민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는 것이 두 번째이고 한국당을 압박하고 승복시키는 것이 세 번째다"며 "선거제도 개혁도 '촛불 연대'를 통해 이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 대변인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한국당과 예산안을 처리할 때처럼 두 당이 밀실에서 문 걸어 잠그고 합의안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압박하는 힘부터 키워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기본 방향에 동의한다고 한 만큼 이제 농성을 풀고 정개특위에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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