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 캐나다 퀘벡行...노동연대기금 공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성현, 12~16일 3박5일 일정으로 퀘백 출장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이 해외 노동연대기금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캐나다 퀘백으로 출국했다.

문 위원장은 12~16일 3박 5일 일정으로 이주희 이화여대 교수, 이덕재 전문위원과 함께 캐나다 퀘백행 비행기에 올랐다.

문 위원장은 출장 기간 동안 FTQ(퀘백노동자연합) 연대기금, IQ(퀘백투자공사), RISQ(퀘백사회적투자네트워크)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퀘백의 노동 연대기금 주도의 지역 사회적 대화 현황·활동을 연구하고, 향후 경사노위의 노동 연대기금 관련 업무 추진 시 벤치마킹 한다는 계획이다.

경사노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노동자연대기금은 비정규직 취업, 복지 향상 등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인데 반해 퀘백 사례는 노동자들이 기금을 출연한 뒤 투자운용을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모델로 방식에 차이가 있다"며 "이런 해외 차례를 참고하기 위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지난달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캐나다 퀘벡 주에서 경제가 어려울 때 노정이 모이기 시작해서 연대기금을 13조원 모았다"고 소개한 바 있다.

문 위원장은 또 이번 출장을 통해 퀘백 기관들과 사회적 대화와 관련한 정책적 교류 협력관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kangs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