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DNA"…'더 뉴 카마로 SS'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성능 6.2L V8엔진, 신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

사전계약 돌입…가격 5428만원

뉴스1

더 뉴 카마로 SS.(한국지엠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쉐보레 브랜드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 SS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카마로 SS'가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지엠(G)은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더 뉴 카마로 SS'를 공개했다.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공개된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L 엔진과 새롭게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제로백 4.0초라는 놀라운 응답성과 함께 초반 발진력을 돕는 라인락 기능이 포함된 커스텀 론치 콘트롤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울러 투어, 스포츠, 트랙, 스노우/아이스 등 주행모드를 제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의 입체적 특징을 계승하되 더욱 과감해졌다. 전면부는 와이드한 대형 글로시 블랙 그릴과 플로우타이 엠블럼이 적용돼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또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더욱 시크해진 LED 포지셔닝 램프와 함께 대담하고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했다.

내부에는 8인치 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 및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24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팅도 적용돼 다양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첨단사양도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8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점 터치 방식으로 화면 조작이 용이하다. 또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헤드업 컬러 디스플레이와 연계, 주요 주행정보를 운전자에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신형 디지털 후방카메라를 통해 차량 뒤쪽 상황을 룸미러의 LCD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 8개의 첨단 에어백을 비롯해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런플랫 타이어 등을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에 대비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 탁월한 운동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
award@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