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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구·경북 주택·목욕탕 등 화재 잇따라…수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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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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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경주 =뉴시스】박준 기자 ·이은혜 수습기자 = 대구와 경북 일대 목욕탕과 주택, 공사장 창고 등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13일 대구와 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7분께 대구시 동구 부동의 한 공사장 창고에서 불이 나 23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내부 25㎡와 인근 컨테이너 등을 태워 827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오전 4시16분께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4층짜리 상가 2층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목욕탕 내부 118㎡가 그을려 4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발견한 목욕탕 업주는 목욕탕 내 물로 직접 불을 끈 뒤 소방서에 신고했다.

지난 12일에는 경북도내 주택 등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오후 6시39분께 경북 상주시 무양동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51분 만에 꺼졌다.

불은 주택 내부 40㎡ 등을 태워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전 10시57분께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의 한 1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90㎡ 등을 태워 1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또 같은날 낮 12시55분께 대구시 서구 이현동의 한 차량 정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21㎡와 기계 등을 태워 2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une@newsis.com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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