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징역 15년' 이명박, 2심서 증인 20여 명 무더기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항소심에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12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의 배임·횡령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원심을 다투기 위해 2심에서도 증인을 부를 수 있다며 22명을 신청했지만, 재판 일정에 따라 인원을 줄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미 1심에서 동의한 진술증거를 다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두 번째 준비기일을 열고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 어떤 증인을 부를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 YTN 개편 구독하면 총 300만원의 행운이!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