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는 파텔 전 총재가 사임한 뒤 하루 만인 11일(현지시간) 샥티칸타 다스 전 경제장관을 임명했다고 CNN 등은 보도했다. 다스 신임 총재는 지난해 5월 은퇴하기 전까지 모디 정부의 핵심 경제관료였고, 은퇴 이후에도 주요 20개국(G20) 특사로 활약했다. 모디 정부는 다스 신임 총재를 통해 그동안 주장해온 기준금리 인하, 국책은행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 중앙은행 잉여금의 정부 이전 등을 관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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