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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13일 날씨] 중부지방 가끔 '눈'…영호남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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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9~0도·낮 최고 2~9도

뉴스1

충북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후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인근에 눈이 쌓여 있다. 2018.12.11/뉴스1 © News1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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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목요일인 13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12일 예보했다.

이날 오후까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와 산지, 충북북부, 울릉도·독도가 2~5㎝, 그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2도 Δ춘천 -8도 Δ강릉 -2도 Δ대전 -5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전주 -2도 Δ광주 -2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3도 Δ춘천 4도 Δ강릉 5도 Δ대전 4도 Δ대구 7도 Δ부산 9도 Δ전주 5도 Δ광주 7도 Δ제주 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호남권·영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 중으로, 내일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당분간 해안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조업·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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