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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vs 김학용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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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김영우, 정책위의장 못 구해 불출마

뉴시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용기 정책위의장 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2.09.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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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11일로 예정된 가운데 친박계가 지지하는 4선 나경원 후보와 비박계가 지지하는 3선 김학용 후보 간 맞대결로 진행된다. 유기준 의원과 김영우 의원은 각각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를 구하지 못해 등록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5시로 마감된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서 나경원이 러닝메이트인 정용기 의원과 등록했다. 또 김학용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김종석 의원과 등록했다.

앞서 이날 오후 나 의원과 김 의원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위의장 후보를 소개했다.

나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용기 의원에 대해 "학문적, 정책적 지식을 넘어서 정치적 함의와 민심의 이동을 읽어내고 정책 투쟁이 가능한 현장 경험이 필요하다"며 "정 의원은 민자당 공채 1기 출신으로 제1야당 정책위의장에 최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김종석 의원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인정하는 최고의 경제전문가인 김 의원이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아낼 강한 한국당을 만들기 위해 저와 함께 뛰기로 했다"며 "여당은 정부의 엘리트 관료집단이 뒷받침 해줘서 디테일이 부족해도 가능하지만 야당은 본인이 전문가여야 한다. 당 자체의 역량만으로 현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해야한다"고 소개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하는 김학용(오른쪽) 의원이 정책위의장 후보 김종석 의원과 함께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책위의장 후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2.09.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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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는 11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이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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