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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롤 올스타전] '이제보니 숨은 고수'...'파부' 잭슨 파부네, 페이커-루키 연파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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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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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라스베이거스(미국 네바다), 고용준 기자] 살짝 서툰감이 있지만 상대를 잡는 방법은 확실히 아는 숨은 고수였다. 오세아니아 대표 '파부' 잭슨 파부네가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2018년 세체미 '루키' 송의진도 제물로 삼으면서 1대 1 토너먼트 결승전에 선착했다.

'파부' 잭슨 파부네는 9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룩소 호텔안에 위치한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올스타전' 3일차 1대 1 토너먼트 '루키' 송의진과 4강전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서 올라프로 '루키' 송의진의 체력이 빠진 틈을 노렸지만 포탑 데미지에 쓰러졌던 '파부'는 2세트에서는 케이틀린으로 치고 빠지면서 '루키' 송의진을 괴롭히면서 먼저 귀환을 사용하게 했다.

다급해진 송의진이 6레벨 이후 승부수를 걸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피오라'를 잡은 3세트에서 '파부'는 '페이커' 이상혁과 8강이 연상되는 적극적인 공세로 송의진을 결승행의 제물로 삼았다. 달려드는 아칼리의 공세를 멋지게 피하면서 탈진을 건 '파부'는 송의진을 제압하면서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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