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非)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의가 끝난 뒤 별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노박 장관은 "러시아의 올해 10월 생산량은 하루 1140만배럴인데 감산 합의에 따라 2%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OPEC+ 산유국들은 앞서 지난 6~7일 열띤 논의 끝에 하루 120만배럴의 감산에 합의했다. OPEC 회원국들이 80만배럴, 러시아를 포함한 비회원 산유국들이 40만배럴을 부담하기로 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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