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일본 외무성 "韓의원 독도 방문, 수용 못해" 항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26일 한국 국회의원들이 독도를 방문한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비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국회 독도방문단은 이날 오전 8시30분 독도를 방문했다. 방문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박명재, 성일종, 이종명, 김성태(비례), 윤종필,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과 기자단,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 등 20여명이 포함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